대화제약, 횡성신공장 'KGMP' 인증 획득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9.11.10 14:48
치료 의약품 전문기업인 대화제약(대표 이한구, 노병태)은 최첨단 국제우수제조관리기준(GMP)의 생산설비와 자동화물류시스템을 갖춘 횡성 신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KGMP 인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화제약은 이번에 취득한 GMP 인증은 내용고형제 및 연고제로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화제약은 유럽, 미국 등 선진 의약품 시장에 맞춘 국제우수제조관리 기준에 따라 지난 달 16일 횡성 신공장을 준공했다.


대화제약 관계자는 "국내 생산기반을 가지고 있지 않은 국내 진출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횡성 신공장을 생산기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화제약은 앞서 지난 2~4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바이오유럽 2009 컨퍼런스에 참가해 유럽의 한 제약사와 위탁생산을 위한 접촉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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