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와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 단체 및 조합원, 농업인,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식전행사로 설악의 민들레, 보리수예술단의 민요가락 공연, 그룹사운드 GMD밴드의 공연이 열리고 공식 행사와 더불어 줄다리기, 짚신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노인 낚시경진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가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생활가정원예 및 도시농업 작품 전시, 야생화 전시, 장외 먹거리 마당이 열린다. 각 농촌마을별로 양봉 꿀, 딸기분화, 호박 즙, 친환경 쌀, 미꾸리, 매실주, 천연비누, 테마마을 공예품 등 마을별 특산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교류전도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강대윤 농촌지도자 속초시연합회 고문의 농업인 대상 수상을 비롯해 공종진, 이재한, 김옥순씨가 우수회원상을, 이옥녀씨는 효행상을 수상한다. 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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