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5453억4100만원으로 39.12% 줄었으며 당기순손실도 1531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해운시황 침체로 운임이 하락한 탓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중·단기 용선료 조정과 미수채권 회수로 적자폭은 크게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운시황이 완연히 회복하고 있어 4분기나 내년 상반기에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며 "정부의 지원 정책과 유동성 확보 노력으로 침체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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