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유럽 노사관계에서 복수노조가 갖는 의미와 최근의 변화 등을 살펴보고 우리 노사관계에 시사하는 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박성조 베를린 자유대 교수는 '유럽 노사관계의 선진화에서 복수노조가 갖는 함의'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또 조영길 I&S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복수 노조 허용 시대의 효과적인 노사관계 관리의 기본 방향'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 이어 박준성 성신여대 교수의 사회로 남성일 서강대 교수와 박영범 한성대 교수 등의 토론이 이어진다.
경총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우리 노사관계에 있어 복수노조가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명확히 진단하고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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