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복수노조와 기업의 대응' 토론회 개최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 2009.11.10 11:03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오는 11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복수노조와 기업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유럽 노사관계에서 복수노조가 갖는 의미와 최근의 변화 등을 살펴보고 우리 노사관계에 시사하는 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박성조 베를린 자유대 교수는 '유럽 노사관계의 선진화에서 복수노조가 갖는 함의'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또 조영길 I&S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복수 노조 허용 시대의 효과적인 노사관계 관리의 기본 방향'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 이어 박준성 성신여대 교수의 사회로 남성일 서강대 교수와 박영범 한성대 교수 등의 토론이 이어진다.

경총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우리 노사관계에 있어 복수노조가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명확히 진단하고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