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 재고량 84만명분 불과

머니투데이 박상완 MTN 기자 | 2009.11.10 10:54
성인용 타미플루의 재고량이 84만명분 수준에 불과한데다, 일부 소아ㆍ어린이용 타미플루는 재고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곽정숙 민주노동당 의원은 오늘 질병관리본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일 기준으로 정부 비축 성인용 타미플루 75밀리그램의 재고량이 84만 3700여명분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용량이 30밀리그램인 소아ㆍ어린이용 타미플루는 재고가 바닥났고, 45밀리그램의 타미플루 재고량은 2175명분밖에 없었습니다.


국가 전염병재난 단계가 '경계'였던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 달간 소진된 항바이러스제는 71만6700여명분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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