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전 장관, 'PD수첩'재판 증인채택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09.11.09 18:28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MBC 'PD수첩'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

서울중앙지법은 담당 재판부인 형사13단독 문성관 판사가 오는 12일 열리는 공판에 정 전 장관과 민동석 전 농림부 정책관을 증인으로 채택했다고 9일 밝혔다. 법원 관계자는 "제작진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두 사람이 PD수첩 사건의 네 번째 공판 증인이 됐다"고 말했다.


앞서 조능희 CP 등 PD수첩 제작진 5명은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허위ㆍ과장한 보도해 정부 협상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수입업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명예훼손 및 업무방해)로 지난 6월 불구속 기소됐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손흥민 돈 170억 날리나…'체벌 논란' 손웅정 아카데미, 문 닫을 판
  2. 2 "시청역 사고 운전자 아내, 지혈하라며 '걸레' 줘"…목격담 논란
  3. 3 "네가 낙태시켰잖아" 전 여친에 허웅 "무슨 소리야"…녹취록 논란
  4. 4 G마켓, 소규모 셀러 '안전보건 무료 컨설팅' 지원
  5. 5 "손흥민 신화에 가려진 폭력"…시민단체, 손웅정 감독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