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예방접종, 의사 1명당 100명 취급"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 2009.11.09 18:51
신종플루 단체 예방접종시 안전을 위해 의사 1명이 취급하는 접종자의 수를 줄이는 식의 방법이 추진될 전망이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9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신종플루 예방접종시 안전을 위해 의사를 충분히 고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할 의향이 있냐는 전현희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긍정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전 의원은 "신종플루 예방접종시 의료진이 부족한 것도 안전에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정부가 의료진의 수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가령 접종자 100명당 의사 1명정도가 되는 정도로 의료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정 총리는 좋은 제안이라며 긍정적인 뜻을 표시했고, 전 의원은 "그러면 예산이 더 들어가야 할텐데"라며 재차 질문했다.

정 총리는 "사람을 살리려는 것인데 정부가 그런 예산을 쓰지 못하겠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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