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 캐딜락 '뉴 CTS' 출시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11.09 11:47

가격 4780만~6380만원


GM코리아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인 'CTS' 2010년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뉴 CTS'는 3.0ℓ V6 직분사 엔진을 장착한 CTS 3.0 럭셔리, CTS 3.0 퍼포먼스, 3.6ℓ V6 직분사 엔진을 장착한 최고급 모델 CTS 3.6 프리미엄 등 3가지 세부 모델로 구성됐다.

이 차는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인 워즈오토가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한 3.6L V6 VVT DI 엔진에 6단 자동 변속기 등을 탑재했다.

특히 CTS 3.6 프리미엄은 고광택 19인치 초대형 휠을 적용했고 고성능 스포츠 서스펜션 패키지와 패들 시프트, 실내 공기 정화 시스템 등 고급 사양들도 갖췄다.

또 8인치 LCD 터치스크린과 40GB 용량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아이팟(iPod) 통합시스템, 보스 5.1채널 스피커 등 앤터테인먼트 시스템에도 신경을 썼다.


CTS 3.0 럭셔리는 차량 핸들을 돌리는 각도에 따라 좌우 헤드램프가 함께 회전하는 어댑티브 포워드 라이팅 시스템, 보스 사운드 시스템, 한글 내비게이션, 7인치 LCD 터치 스크린, 후방 카메라 등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뉴 CTS 3.0 럭셔리가 4780만원, 뉴 CTS 3.0 퍼포먼스가 5650만원, 뉴 CTS 3.6 프리미엄이 6380만원이다.

장재준 GM코리아 사장은 "2010년형 캐딜락 New CTS는 동급 최고 수준의 제품력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캐딜락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차 출시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반으로 캐딜락의 힘찬 진일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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