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2주간 단체 헌혈 실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11.09 10:13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최근 신종플루에 따른 혈액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9일부터 20일까지 단체 헌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금호아시아나그룹 임직원들이 9일 오전 서울 신문로 금호아시아나본관에서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단체 헌혈은 이날 신문로 그룹 본관을 시작해 아시아나항공, 대한통운 본사 사옥과 그룹 계열사 지방사업장으로 이어진다.

박찬법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최근 임원회의에서 "신종플루보다 혈액부족 사태가 더 심각할 수 있다고 한다"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가 앞장서 헌혈에 동참하자"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는 2004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약정을 맺고 격년으로 단체헌혈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2006년부터는 매년 그룹차원의 헌혈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입문프로그램에 헌혈관련 교육, 단체 헌혈을 포함시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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