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당내 세종시 특위, 공론의 장 돼야"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 2009.11.09 09:32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9일 당내 '세종시 여론수렴 특위' 구성과 관련, "모든 당원 동지들이 참여하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충청도민과 국민의 뜻을 받들면서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는 게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세종시 문제에 대해 당내에서 여러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다"며 "더 좋은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지혜를 모아가는 과정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세종시 문제를 전담할 당내 기구구성에 착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