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핵심6인', 세종시 심야 긴급회동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9.11.09 09:27

세종시 수정안 조기 가시화 합의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정운찬 총리, 정정길 대통령실장 등이 8일 밤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공개로 긴급회동을 갖고 세종시 문제를 논의했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9일 "어젯밤 총리과 정몽준 대표, 정정길 실장 등이 총리공관에서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주호영 특임장관과 세종시 정부지원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박형준 정무수석 등이 참석, 세종시 수정안 조기 가시화 등에 대해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당정은 이번 주 내에 고위당정회의를 갖고, 세종시 대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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