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10월31~11월6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대비 0.05% 상승하는데 그쳤다. 10월 중순 0.15%의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오름세가 뚜렷하게 둔화되고 있다.
신도시는 분당, 평촌 등지에서 조정매물이 나왔지만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경기는 △남양주(0.04%) △용인(0.04%) △광주(0.03%) 광명시(0.03%) 등이 소폭 상승했다. 가산, 구로, 영등포 등지의 직장인 수요가 꾸준한 광명의 경우 하안동 주공4단지 등이 250만~500만원 떨어졌다.
의왕, 양주, 여주, 화성 일대는 새 아파트 입주로 전세물건 찾기가 예전보다 수월해졌고 안산시는 전세문의가 줄면서 전주보다 0.0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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