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 6주 째 하락, 전셋값도 주춤

이유진 MTN기자 | 2009.11.06 19:33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값이 6주 째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은 "강남권 재건축 호가가 천 만원 이상 떨어졌지만 매수 문의가 없고, 급매로 거래된 경우 최대 2천 5백만원까지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고 집계했습니다.

보금자리 주택을 비롯한 수도권 신규분양시장이 살아나면서, 기존 아파트 수요자들이 이동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따라 강남 재건축을 포함한 서울지역 아파트 값도 -0.04%의 변동률로 4주 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수도권 신규 물량으로 수요가 빠져나가면서 전셋값 변동률도 0.05%로 상승폭이 둔화됐습니다.

하지만 강남구 등 학군 수요가 높은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전세 물량이 부족해 전셋값이 하락세로 돌아서진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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