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W] "분양권 시장 과열 지나치다"

MTN부동산부  | 2009.11.06 15:04

['스페셜리포트' VOD 하이라이트]

'분양권 시장 과열 양상 지나치다'


최근 조정기를 거치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서
유독 청약시장만이 활황을 맞고 있다.

인기아파트를 중심으로 1순위 마감이 이어지면서
경쟁률은 높아지고, 분양가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게다가 웃돈까지 꼬박꼬박 붙는 상황,
남양주 별내지구에서 분양된 쌍용 예가나 현대 아이파크가 웃돈이
3천만 원 이상 형성되며 인기를 끌자,
얼마 전 분양을 앞둔 한 아파트 당점자 발표일에
이동식 중개업자, 이른바 떴다방 업자들이 대거 청약 전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며칠 새 상황은 역전됐고,
웃돈형성이 천 만 원 수준에 그치면서 매수세도 뜸해지고 있다.


취재결과 높은 청약 열기를 바탕으로, 최근 일부 떴다방과 중개업소,
심지어는 언론까지 '웃돈 1억' 얘기가 공공연하게 돌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이 같은 떴다방 업자들의 담합행위는 분양권 시장에
지나친 거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분양권 전매를 허용할 때부터 예견된 부작용이라는 지적인데,
스페셜리포트에서 과열양상을 빚고 있는 분양권 시장의
허와 실을 짚어본다.

방송시간안내
매주(금) 17:00, 21:00 (토) 13:00, 21:00 (일) 00:00, 14:30, 22:00

진행 : 서성완 부동산 부장, 김진희 앵커
출연 : 부동산부 조정현 기자
연출 : 구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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