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조 "野, 세종시·혁신도시 연계공세 말아야"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 2009.11.06 09:50
김성조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6일 야권에서 세종시 수정론이 혁신도시 백지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치쟁점화하려는 움직임과 관련, "야당은 혁신도시 흠집내기와 불필요한 불안감 조성을 그만두고 진정성을 갖고 협조하라"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야당의 일방적인 공세와 달리 혁신도시는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는 곳도 있지만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혁신도시의 토지보상률은 9월 현재 99.4%이고 올해 말까지 나머지 보상도 완료된다"며 "내년에도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관련 예산 1조4000여억원이 확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혁신도시가 지역성장거점이 되도록 꾸준히 점검하고 있다"며 "한나라당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
  4. 4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5. 5 "오빠 미안해, 남사친과 잤어" 파혼 통보…손해배상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