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4%, 95%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익은 115% 증가율을 보였다. 분기 대비로도 매출 8.4%, 영업이익 0.5%, 당기순익 8.1%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이 각각 55%, 49%로 이익률이 높은 모바일게임 업체의 위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게임빌은 '2009프로야구', '놈ZERO', '제노니아2' 등 주력 게임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었고, 애플 앱스토어를 비롯한 해외 매출도 증가해 호실적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용국 게임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에 출시한 대표 타이틀 2010프로야구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4분기에 좋을 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