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세종시, 의견 수렴위한 별도기구 발족할 것"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09.11.04 17:10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은 4일 정운찬 국무총리가 세종시와 관련해 내년 1월까지 최종안을 제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별도의 기구를 발족시켜 당 안팎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건강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한나라당에서도 적극적으로 국민의 뜻을 모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정부에서 이뤄지는 논의에도 적극 참여해 세종시가 해당 지역주민들이 환영하고 후대에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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