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세종시 수정안, 통일 대비해야"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 2009.11.04 15:53
이명박 대통령은 4일 정운찬 국무총리로부터 세종시 관련, 향후 추진계획과 일정을 보고받고 "세종시의 대안은 원안보다 실효적 측면에서 더 발전되고 유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세종시 대안의 기준은 첫째 국가경쟁력, 둘째 통일 이후의 국가미래, 셋째 해당지역의 발전"이라며 "이 같은 점을 염두에 두고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늦어도 내년 1월중에 국민과 국회에게 최종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서둘러 달라"며 "적절한 시점에 본인의 입장을 국민에게 직접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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