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세계 최대 규모 '시마쇼' 참가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11.04 15:32

한국타이어는 미국 라스베가스 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관련 상품 전시회인 '시마쇼 2009'(SEMA Show 2009)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경기 침체로 주요 타이어 업체들이 대부분 불참한 상황에서도 타이어업계 가운데 최대 크기의 부스를 설치하고 내구성과 연비향상에 중점을 둔 신제품 '옵티모 H724'(Optimo H724)를 출시할 예정이다.

시마쇼(SEMA Show, Specialty Equipment Manufacturers Association)는 매년 미국 라스베가스 센터에서 열리는 자동차 관련 상품 전시회로 1963년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100개국에서 10만 명 이상의 관련업계 대표들이 참가하고 있다.


김세헌 한국타이어의 브랜드담당 상무는 “시마쇼와 같은 세계적인 전시회 참가는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세계에 선보이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 확립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며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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