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금 웅진 회장 대통령표창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 2009.11.04 13:31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식경제부는 4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4회 지속가능 경영대상 시상식을 갖고 윤 회장에게 대통령 표창장을 수여했다.

윤 회장은 2006년부터 환경영영을 실천하고 국내와 해외에서 사회 활동을 전개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천명환 하이닉스반도체 상무는 반도체 업계 최초로 지속경영 보고서 발간을 추진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 유한킴벌리와 한국수력원자력, 나노엔텍, 금호석유화학이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에듀윌, 씨피엘, 럭키산업이 중소기업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은 "이번 금융위기는 선진 금융 기관들의 도덕적 해이 때문에 발발했다"며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 위기를 통해 교훈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에게도 개성상인, 경주 최부자 등 '지속가능경영'의 깊은 뿌리가 있다"며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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