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단감 배송위해 전담차량 배치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11.04 08:53

경남 등 단감 주산지에 전담 택배차량 300여대 집중배치

현대택배가 본격적인 단감 수확기를 맞아 단감 특급배송에 나섰다.

현대택배는 오는 20일까지 단감 주산지인 경남 진주, 김해, 창원과 전남 순천 등에 전담 택배차량 300여 대를 집중 배치한다고 4일 밝혔다.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하고 노화와 암 예방 효과가 우수한 걸로 알려진 단감은 이번 주부터 출하가 시작돼 이달 중순까지 물량이 발생한다.


현대택배는 단감 출하가 최고점에 이르는 다음 주에 집하차량 100여대를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택배 관계자는 "단감박스가 하루에 수천 개씩 쏟아지는 현대택배 진주지점과 순천지점의 경우, 오는 9일에는 단감이 전체 집하물량의 80%까지 육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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