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3분기 순익 12% ↑ 4913억원..누적 순익 1조원 돌파

머니투데이 김혜수 기자 | 2009.11.03 19:42
신한금융지주는 올 3분기 순이익이 4913억원으로 지난 2분기보다 1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3분기까지의 누적 순이익은 1조491억원으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신한지주는 "순이자마진이 올 3분기 3.05%로 개선된 데다가 대손비용도 크게 줄어들면서 그룹의 기본적인 수익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신한은행의 순이익은 지난 2분기보다 43% 증가한 2888억원으로 나타났고, 순이자마진은 0.28%포인트 상승한 1.74%로 집계됐습니다.

신한카드는 전분기 대비 10.2% 증가한 2475억원, 신한생명은 5.7% 증가한 51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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