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대한민국친환경대상 추진위원회(위원장 박호군, 전과학기술부장관)가 올해 기초 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상자로 춘천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리서치 전문기관이 일반인 1000여명과 환경전문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이미지 선호도를 조사한 뒤 환경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춘천시가 이번에 환경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데는 환경 선도도시로 부각되고 있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춘천시는 지난해 정부로부터 환경관리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한강 수계기금 사업기관 역량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 환경기초시설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잇따라 환경 관련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시상식은 5일 오전11시 서울 조선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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