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수원 111-4구역 재개발 수주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09.11.02 16:55

583가구 총사업비 1024억 규모‥2012년 4월 착공

포스코건설은 경기 수원시 조원동 일대 '수원 111-4구역 주택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조원동 431-2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1층 8개동 규모 총583가구(임대 100가구 포함)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024억원으로, 2012년 4월 착공에 들어가 2014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공급 면적별로는 △60.56㎡100가구(임대) △81.19㎡ 32가구 △113.09㎡ 351가구 △145.18㎡ 64가구 △167.17㎡ 36가구 등 총583가구로 이뤄진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밀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서울 외곽순환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좋다. 아울러 조원시장·홈플러스·수원월드컵경기장·장안구청 등 각종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단지 내에 쾌적한 녹지환경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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