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7'가격 공개 "2830만~4180만원"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9.11.02 16:04

2400cc, 2700cc, 3500cc급(가솔린) 모델과 2700cc LPG모델로 출시

↑기아차 'K7'

기아차가 오는 24일 공식 출시하는 준대형 세단 'K7'의 가격이 2830만~4180만원에 결정될 전망이다.

기아차는 2일부터 'K7'의 사전계약을 실시했으며, 전국 각 영업점에 대략적인 가격레인지를 공지했다.

K7은 2400c, 2700cc, 3500cc급 가솔린 엔진과 2700cc급 LPG모델로 출시된다. 먼저 2400cc급 모델의 경우, 기본형(디럭스)이 2830만~2930만원에 책정됐으며 스페셜모델은 3030만~3130만원에 결정됐다.

2700cc급 K7은 기본형(디럭스), 고급형(럭셔리), 최고급형(프레스티지)로 분류됐으며, 판매가격은 트림(차종)별로 3030만~3850만원(스페셜포함)에 책정됐다.


3500cc급 K7은 노블레스라는 트림으로 판매되며, 3860만~4180만원 사이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2700cc급 LPG모델은 트림별로 2250만~279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기아차 측은 "2일 K7의 사전계약을 실시하면서 배기량별 대략적인 가격레인지를 공개했다"며 "각 트림별 확정가격은 24일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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