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I 제2금융권 확대, 저가 아파트 경매 ↓

이유진 MTN기자 | 2009.11.02 17:40
지난 달 12일부터 DTI규제가 제 2금융권까지 확대되면서, 저가 아파트 경매시장도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은 "지난 달 서울지역 3억 원 이하 아파트의 매각가율은 92.4%로, 한달 전에 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고 집계했습니다.


경기지역 아파트 매각가율도 2%포인트 하락해, 91.1%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DTI규제 확대로 전반적이 부동산시장이 침체되면서 앞으로의 부동산 가격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때문에 소액 아파트 낙찰가가 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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