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국립극장 작품 기내상영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11.02 13:47

모든 국제선 노선 기내에서 국립극장 우수작품 상영

아시아나항공은 2일 국립극장과 산하 극단 및 무용단의 작품을 국제선 모든 노선에서 상영하는 내용의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왼쪽 2번째)이 2일 서울시 중구 국립극장 회의실에서 아시아나항공-국립극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임연철 국립극장 극장장(왼쪽 3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아시아나 국제선을 이용하는 손님들은 기내의 AVOD(개인용 주문형 오디오ㆍ비디오시스템)를 통해서 국립극장에서 공연했던 총 16편의 우수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또 아시아나는 아시아나클럽회원을 대상으로 국립극장에서 시행하는 주요공연 에 대한 입장권할인의 제휴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12월 공연될 국립극장 국가브랜드 공연인 '둥둥 낙랑둥' 관람 시 아시아나클럽회원은 30% 할인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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