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을 유혹하는 전기차의 매력

진미선 MTN기자 | 2009.11.02 12:30

[머니투데이방송 월드리포트]

< 앵커멘트 >
홍콩 시내에서 화려한 전기자동차 퍼레이드가 벌어졌습니다. 형형색색의 외모 뿐 아니라 비좁은 지역적 특성에도 적합한 다양한 전기자동차가 홍콩 시민들에게 모습을 뽐냈습니다.

< 리포트 >
홍콩 거리 한복판에 형형색색의 귀여운 자동차들이 행진을 합니다.

빨간색 노란색 화려한 색상에 사람들의 관심은 집중됩니다.

이 자동차는 다름 아닌 전기자동차입니다.

친환경적인 특징뿐 아니라 귀여운 외모가 눈길을 끕니다.

알찬 내부도 여느 자동차 못지 않습니다.

[인터뷰]
내가 운전을 할 줄 안다면 꼭 샀을 것 같아요. 크기가 작아서 주차 공간이 좁은 홍콩에
딱입니다. 물론 친환경적인 전기를 사용한다는 것도 매력적이고요.


휘발유 자동차에 주유구가 있듯이 전기자동차에도 연료를 넣는 구멍이 있습니다.

전기자동차답게 충전기도 전기코드를 닮았습니다.

[인터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동차를 이용해 짧은 거리를 이동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일년 내내 에어컨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 전기차를 이용하면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홍콩처럼 많은 사람들이 좁은 지역에 살고 있는 도시에는 전기차가 매우 유용합니다.

홍콩에 적합하고 개인적인 취향도 맞는 전기차들이 계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관심을 끌고 있는 친환경적이고 귀여운 전기차가 홍콩시내를 주름잡을 날이 얼마남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진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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