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헌혈 급감.. 혈액보유량 '3일'

임원식 MTN기자 | 2009.11.02 17:41
신종플루 대유행으로 학교의 단체헌혈이 줄면서 수혈용 혈액이 부족해지자 보건당국이 비상대책 수립에 나섰습니다.

지난 10월 말 수혈용 혈액 보유량은 "3일분"으로 적정 수준인 7일에 훨씬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이에 보건당국은 전국 17개 혈액원에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혈액의 집 운영시간을 공휴일에도 저녁 8시까지 연장하는 한편 군부대 등 단체헌혈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올 겨울철 말라리아 위험지역의 조기채혈 기준을 완화할 방침입니다.

한편 보건당국은 수혈을 통한 신종플루 감염 사례는 아직 없으며 신종플루 완치 일주일 이후와 예방접종 하루 뒤에는 헌혈이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