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재개장 한달 200만명 찾아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09.11.02 11:16
서울시는 지난 9월 말 재개장한 여의도·난지·뚝섬 한강공원의 방문객이 증가해 한 달간 200여만명이 찾았다고 2일 밝혔다.

여의도한강공원의 경우 하루 평균 4만8000여명이 방문, 개장 전보다 1000여명 늘었고 뚝섬과 난지공원 역시 하루 2만3000여명과 2만여명이 방문, 각각 1만여명과 5000여명씩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중 저녁시간과 주말 가족단위 방문객이 늘어 새로워진 공원의 다양한 시설물을 찾았으며 각종 문화행사에도 많은 참여가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 열리는 여의도공원 '플로팅스테이지' 공연을 오는 12월까지 계속할 예정이며 하루 4차례 열리는 뚝섬공원 분수쇼는 주말에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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