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중공업, 임금교섭 최종 타결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 2009.10.30 16:03
S&T중공업 (23,700원 ▼2,050 -7.96%)이 올해 노사 임금교섭을 최종 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S&T중공업 노사는 29일 오전 10시 경남 창원 본사 노사회의실에서 임금교섭을 갖고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기본급(호봉인상분 포함) 3만원 인상 △경영성과급 250만원 지급 등의 내용을 담은 노사 의견일치서에 최종 합의했다.

금속노조 S&T중공업 노조지회는 오전 10시30분 진행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4.1%의 찬성으로 노사 의견일치서를 최종 가결시켰다.


S&T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임금교섭은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가오는 2010년대 회사의 지속성장과 고용안정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노사 고통분담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원만하게 타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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