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애니메이션으로도 즐긴다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9.10.30 11:46

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만화 서비스 '웹툰'에 애니메이션적 요소를 결합한 '웹투니메이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웹투니메이션은 네이버 웹툰을 동영상 형식으로 구성한 새로운 서비스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인터넷 포털을 통해 방영되는 것응 이번이 처음이다.

웹투니메이션의 포문을 여는 작품은 지강민 작가의 '와라 편의점!'으로 지난 22일 공개된 예고영상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개 이후 5일만에 방문자수가 100만을 뛰어넘었다.


최성호 NHN 콘텐츠서비스 본부장은 "네이버 웹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콘텐츠 중 하나"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일 웹투니메이션이 우리나라 창작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서비스 모델로 산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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