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 2009.10.30 11:43

대림산업이 한국해비타트(한국 사랑의 집짓기연합회 서울지회)와 손잡고 ‘사랑의 집고치기’ 활동을 펼쳤다.

대림산업은 30일 최수강 건축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임직원 40여명이 서울 은평구 응암2동의 선덕원을 찾아가 벽지 도배 및 벤치·평상을 새로 마련해주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해비타트 서울지회는 지난 5월부터 서울시의 추천을 받아 서울 및 서울근교의 지역아동센터 30곳과 주택 개보수가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 20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해 왔다.


대림산업은 이 사업에 필요한 총 사업비 2억원을 후원금으로 기부한 바 있으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신청 받아 올해 총 4회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사업에 동참했다.

대림산업은 "내년에도 건설사의 업종특성을 살린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의 규모를 확대해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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