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세女 환자 신종플루 사망… 34번째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9.10.30 11:03

29건이 고위험군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29일 신종플루 사망사례가 1건 추가돼,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사례가 총 34건으로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날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은 뒤 사망한 82세 여성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으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사망한 영남권에 거주하는 82세 여성은 고위험군으로, 신종플루 사망사례 34건 중 고위험군이 29건을 기록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여성은 폐렴, 기저질환 악화 등으로 지난 28일 사망했다. 지난 11일 신증플루 증상이 발현했고, 27일 신증플루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타미플루를 투약했지만 호전되지 못하고 28일 사망했다.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2. 2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3. 3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4. 4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