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소주' 회원제명 문제로 소송

머니투데이 김선주 기자 | 2009.10.30 10:18
'조·중·동 광고불매운동'을 주도한 언론소비자주권연대가 회원 제명 문제로 법정 공방을 벌이게 됐다.

30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언소주 전 경인지부장 김모씨 등 23명이 언소주를 상대로 회원제명처분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김씨 등은 소장에서 "언소주 집행부가 비민주적인 방식으로 회원들을 징계했고 이를 문제 삼자 회원자격정지 및 제명 조치했다"며 "건설적인 반대 의견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언소주 설립 취지와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법원은 조중동 광고불매운동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언소주 김성균 공동대표에게 지난 29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