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UAE 2.6조 플랜트공사 계약(상보)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9.10.30 09:42

영국기업과 컨소시엄 구성…2013년 7월 준공

GS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21억8000만달러(약 2조6000억원) 규모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GS건설은 29일 UAE 현지에서 아부다비가스회사와 루와이스 천연가스 플랜트 공사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전체 공사구간(총 100억달러) 중 일산 3.5만톤의 에탄, 프로판, 부탄 등 천연가스를 분리해 내는 핵심 공종으로 GS건설은 영국계 기업인 패트로팍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한다. GS건설의 지분은 수주액의 55%(1조4000억원)이다.


GS건설과 패트로팍은 설계, 시공, 구매, 시운전 등 사업 전 과정을 맡는다. 준공은 오는 2013년 7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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