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밀레니엄포럼에서 "하이닉스와 대우건설 등에 주인을 빨리 찾아주는 것이 단기적인 투자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장관은 "IMF 환란 이후 옛 대우그룹이나 현대그룹 계열사들이 주인을 제대로 만났다면 지금은 투자가 잘 일어났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최 장관은 "그동안 M&A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은 채권단이나 정부가 책임을 피하려 하는 경향이 있고 이들 기업을 자회사로 갖고 있으면서 즐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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