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월28일(11:21)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삼성물산이 김포한강신도시 Ac-15블록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조달을 완료했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김포한강신도시 Ac-15블록 시행사인 양우토건과 금융기관간 PF 대출 약정이 지난 26일 체결됐다. 자금 인출도 같은 날 이뤄졌다.
PF 주관사는 메리츠증권이며 대주단에는 경남은행과 보험사 3곳이 참여했다.
차주는 양우토건이며 대출 규모는 960억원이다. 대출 만기는 2년 6개월, 금리는 7% 초반으로 알려졌다. 시공사인 삼성물산은 조건부 채무인수를 약정했다.
조달한 자금은 토지비 납입을 위해 조달한 브릿지론 상환과 초비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김포 한강신도시 Ac-15블록은 삼성물산이 양우토건 계열사인 양우건설로부터 시공권을 인수한 단지다. 전체 579가구 중급 규모로 분양은 신축 아파트에 대한 양도시 한시 면제가 종료되는 내년 2월 이전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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