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금호렌터카 분할설립 주총 통과

머니투데이 김신정 MTN 기자 | 2009.10.29 13:20
대한통운의 금호렌터카 사업부분이 분할설립됩니다.

대한통운은 오늘 제2회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금호렌터카 사업부분 분할설립 건에 대한 의결사항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분할기일은 오는 31일입니다.

대한통운은 앞서 9월 이사회를 통해 금호렌터카 사업부분을 단순물적분할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이삼섭 금호렌터카 대표는 "분할을 통해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해 기업가치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며 "사업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금호그룹은 유동성 확보차원으로 금호렌터카의 분할 등기 등 법적절차를 마무리하는대로 매각을 공식화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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