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 승용차 1662대 리콜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09.10.29 11:00
국토해양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중인 아우디 승용차 2차종 및 폭스바겐 승용차 5차종 등 총1662대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리콜대상은 아우디의 경우 지난해 9월1일부터 지난 8월31일까지 제작된 A3 2.0 TFSI 155대와 TT 27대 등 총182대다. 또 폭스바겐의 경우 GOLF 2.0 GTI(83대), GOLF 2.0 TDI(511대), JETTA 2.0 GTI(23대), PASSAT 2.0 TDI(653대), CC 2.0 GTI(210대) 등 총 5개 차종 총1480대다.

리콜 사유는 자동변속기의 온도 제어(control) 장치 오류로 인해 과부하 방지장치가 임의로 작동, 계기판의 기어표시등 점멸 또는 차량 떨림 등이 유발되는 결함이다. 자동변속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문의) 아우디·폭스바겐 서비스센터 02-6009-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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