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조정 본격화 주의-NH證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9.10.29 08:26
NH투자증권은 11월 이후 가격조정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점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29일 강조했다.

임정석 투자전력팀장은 이날 "순환적 모멘텀의 정점에 한 발 더 다가서 있다는 점에서 11월 이후 주식시장은 가격 조정이 보다 현실화되고 조정 폭이 심화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며 "경기와 기업이익의 순환적 정점 이후 1분기 내외 기간에 가격 조정이 상당히 진행된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순환적 조정이 통상 3분기 내외라는 점에서 내년 2분기까지는 조정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관측했다.


임 팀장은 "가격 조정이 본격화할 수 있는 점에서 11월에도 비중 축소가 요구된다"며 "우호적인 환경의 긍정적 기여가 약화되고 있다는 점과 상승 과정에서 IT, 자동차의 편향에 따른 반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많다는 점에서 IT섹터, 자동차의 조정 심화 가능성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는 주도주 중심의 비중 축소를 통한 중립화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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