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내년 순이익 하향 목표가↓-대우證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 2009.10.29 08:16
대우증권은 SK에너지에 대해 내년 주당순이익(EPS)를 기존 대비 17.1% 낮추면서 목표주가도 16만5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목표가는 주가수익배율(PER) 10.5배, 주가순자산배율(PBR) 1.4배다.

순이익을 낮춘 것은 정유시황 회복 속도가 당초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대우증권은 설명했다. SK에너지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88.8% 감소한 819억원을 기록했다. 정유시황 부진으로 석유사업 영업적자(-1957억원)가 전분기(-684억원)에 비해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다.


대우증권은 그러나 4분기에는 난방유 수요 증가로 등경유마진이 회복되면서 석유부문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며 3분기 실적이 바닥이라고 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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