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2.6%↓, 77불대 후퇴...'재고+지표'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10.29 04:38
주택지표가 예상밖의 부진을 보이고 재고가 늘어난 것으로 발표되면서 국제유가도 약세로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2.09달러(2.6%) 떨어진 77.46달러로 마감했다.

미 에너지정보국(EIA)에 따르면 지난주말 현재 미국의 휘발유 재고는 전주말 대비 160만배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플래츠 집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100만배럴 감소를 예상했다.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9월 신규주택 매매는 전년 동기 대비 3.6% 줄어든 40만2000채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9월 신규주택 매매가 44만채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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