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재보선] 최종 투표율 39.0%(상보)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 2009.10.29 00:04
10·28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39.0%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현재 전국 5개 선거구에서 전체 유권자 86만4860명 가운데 33만7078명이 투표해 평균 투표율은 39.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의 투표율을 지난 4·29 재·보선 때의 40.8%보다 2%포인트 가량 낮았지만 2005년 이후 최근 5년간 역대 국회의원 재·보선 평균 투표율인 34.9%보다는 높았다.

투표율을 지역별로 보면 경남 양산이 43.9%로 가장 높고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이 42.9%, 강원 강릉이 40.3%로 각각 뒤를 이었다.

여야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경기도 수원장안은 35.8%, 경기 안산상록을은 29.3%로 가장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다음은 최근 5년간 국회의원·지방선거 재보선 투표율. (( ) 안은 국회의원 선거)

△ 2009년 4월29일 34.5%(40.8%)
△ 2008년 10월29일 33.8%
△ 2008년 6월4일 23.3%
△ 2007년 4월25일 27.9%(31.0%)
△ 2006년 10월25일 34.2%(31.2%)
△ 2006년 7월26일 24.8%(24.8%)
△ 2005년 10월26일(40.4%)
△ 2005년 4월30일 33.6%(36.4%)
△ 2004년 10월30일 33.2%
△ 2004년 6월5일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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