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고시원 사업자 대출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09.10.28 16:20
수협은행이 고시원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 '고시원사업자대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시원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시원 운영시설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대출형태는 담보대출로 그동안 담보제한으로 금융기관에서 꺼려했던 고시원을 담보로 할 수 있다.

또 다른 담보에 대해 우대하고 담보대출의 10%(최대 5000만원)까지 신용대출 자금을 지원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대출기간은 일시상환의 경우 최대 3년, 분할상환대출의 경우 5년 이내다. 대출금리는 최저 기준금리에서 2%포인트 이상을 더한 수준이며, 26일 현재 6.1%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고시원 운영자들에게 담보비율 우대 등을 통해 금융지원을 확대해 고시원 환경 개선과 경쟁력 제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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