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3Q 연결매출 1063억원 '사상최대'(상보)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9.10.28 13:35
아이엠은 지난 3분기(본사기준) 영업이익이 19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376억 원, 3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3%씩 늘어났다.

주력 품목인 광픽업 생산 공장인 동관법인 등 해외법인을 포함한 연결 기준 매출액은 1063억 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작년 대비로는 10% 증가했다.


특히 글로벌 광픽업 시장에서 4분기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중국 제2 공장인 장사(상탄) 공장이 2분기부터 완전 가동 체제에 돌입함에 따라 연간 기준 지분법 이익도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엠 관계자는 "DVD용 광픽업 세계 1등을 확고히 한 가운데 컴퓨터용 픽업으로 적용처를 확대했고 조만간 차세대 DVD 플레이어인 블루레이용 픽업도 양산을 시작한다"며 "국내 대기업과 개발 중인 휴대폰용 액츄에이터 시장에도 4분기 진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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