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ED TV, 영국 올해의 TV 수상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 2009.10.28 11:00

러시아, 독일 등 각국서 잇따라 수상

삼성 발광다이오드(LED) TV가 영국 유명 매체와 유통으로부터 잇따라 '올해 최고의 TV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영국의 권위있는 전자제품 전문 잡지인 T3에서 주관하는 '가젯 어워드(Gadget Awards) 2009'에서 LED TV 7000 시리즈가 우수한 화질, 완벽한 블랙레벨 및 색감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최고의 TV 제품(TV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은 전 세계 23개국에서 발행되는 영국의 대표 전자제품 전문 잡지인 'T3'가 일반 독자와 전문 패널의 투표로 선정한다.
↑삼성 LED TV가 영국의 유명 매체(T3, ERT 등)와 유통업체 DSGi로부터 '올해 최고의 TV 제품'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영국법인 현지 직원들이 수상패를 들며 기뻐하고 있다.

지난 T3 8월호의 40인치대 대형 TV 제품 리뷰에서는 삼성의 LED TV 7000 시리즈가 화질, 디자인, 편의성 등의 제품 경쟁력 인정받아 최고 점수인 별 5개로 '테스트 위너(Test Winner)'에 선정되기도 했다.


영국의 유력 IT 주간지인 ERT(Electrical Retail Trader) 위클리에서도 삼성 LED TV 7000 시리즈가 디자인과 소재, 우수한 가공 기술을 인정받아 '올해의 제품(Product of year)'으로 선정됐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또 영국의 최대 전자 제품 유통업체인 DSGi(Dixon Stores Group International)는 '올해 최고의 혁신 제품'으로 삼성 LED TV를 뽑았다.

삼성 LED TV는 지난 5월 러시아 '올해의 제품', 독일 iF 머티리얼 어워드,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IDEA 금상, 유럽 최고 영상음향가전상인 EISA 어워드 등 유럽 시장에서 각종 상들을 석권하고 있다.

김양규 삼성전자 영상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삼성 LED TV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력이 깐깐한 유럽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앞으로 단순히 좋은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소비자들로부터 진심으로 사랑받는 국민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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