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첫 기관장 회의 "노사문화 정착 강조"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9.10.28 08:29

"전임자·복수노조 시행 차질 없도록"

임태희 노동부 장관이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이 국가 과제임을 재차 강조했다.

임 장관은 28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되는 취임후 첫 '일선 기관장 회의'에서 "전 직원이 노동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힐 예정이다.

특히 "내년 1월 전임자·복수노조 제도개선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중앙·현장단위 노사의 우려 해소와 제도의 원만하고 조속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 장관은 "2010년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라며 "책임감을 가지고 현장에서 구체적인 일자리 정책을 고민하고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노동행정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도 제고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임 장관은 "직무 수행에 있어 금품·향응 수수하거나 부당하게 업무편의를 봐주는 등 부정행위가 적발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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