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 배터리 생산 자회사 매각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10.28 07:39
산요가 배터리 생산 자회사를 매각키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8일 보도했다.

파나소닉에 인수될 예정인 산요는 합병 후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 자회사를 매각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PC와 비디오게임기의 니켈-하이드로겐 배터리를 생산하는 회사로 연간 360억엔(3억92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회사는 일본계 전자부품 기업에 팔릴 것으로 보이며 현재까지 매각가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산요는 매각 이후에도 하이브리드카 전용 니켈-하이드로겐 배터리 생산은 지속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청춘의 꿈' 부른 김용만, 자택서 별세…"한달전 아내도 떠나보내"
  2. 2 "임신한 딸이 계단 청소를?"…머리채 잡은 장모 고소한 사위
  3. 3 "대한민국이 날 버렸어" 홍명보의 말…안정환 과거 '일침' 재조명
  4. 4 "봉하마을 뒷산 절벽서 뛰어내려"…중학교 시험지 예문 논란
  5. 5 유명 사업가, 독주 먹여 성범죄→임신까지 했는데…드러난 '충격' 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