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보드는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의 53.4(수정치)에서 47.7로 떨어졌다고 27일 밝혔다.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은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 앞서 보고됐던 53.1에서 53.5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6개월간의 경기 평가를 묻는 소비자기대지수는 전월의 73.7에서 65.7로 떨어졌다.
현재 경기 평가를 나타내는 현재상황지수는 20.7로 떨어졌다. 이는 1983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소비자신뢰지수가 하락한 것은 실업률 증가가 크리스마스 쇼핑시즌의 소비마저 억제하며 위협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일자리를 얻기 힘들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전월 47%에서 49,6%로 높아졌다. 이는 1983년 5월이후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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